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 제 49대 총학생회 '청춘어람'입니다.

청춘어람과 제 52대 중앙운영위원회는 지난 16년 12월 26일 등록금 인하를 위한 학생대표 선출을 시작으로하여, 등록금 인하운동 '아등바등'의 개진(현수막, 해시태그운동, 인하기원영상 제작 및 상영, 트리설치 등)과 7회의 등록금소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17년 1월 23일 등록금 심의위원회 2차 회의를 끝으로 등록금 인하를 위한 운동과 회의를 종료하였습니다.

학우분들께 최대한 많이 알리고, 함께하고자 온,오프라인으로 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학우분들께서 1차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전에 본관에 모여주셨으며, 해시태그운동에도 동참해주셨습니다.

학우분들의 염원과 노력을 담아 등록금인하운동을 개진하였으나 금년의 등록금은 동결되었습니다. 학우분들이 원하시는 인하는 이끌어내지 못했지만 회의과정에서 가계곤란 장학금 17억원을 추가편성하여 소득분위 1~5분위 학생들은 대부분의 등록금을 해결할 수 있게 하였고, 학우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교육환경개선 관련 사항들에 보다 먼저 등록금이 사용 되어야 한다는 점을 학교측에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4인의 등록금소위원회 위원들이 학생대표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지난 수십일동안 전문회계사와 밤을 새워 공부하고 분석하였습니다. 비록 아쉬운 결과이긴하나 수십일간 등록금소위원회에 밤을 새워 매진한 학생대표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학생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힘쓰는 청춘어람과 중앙운영위원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